15~31일, 뚝섬문화전망콤플렉스 자벌레에서 전시

▲ 당사자 대상 ‘동수안녕(조성신)’
▲ 당사자 대상 ‘동수안녕(조성신)’
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제1회 너와 나, 행복한 그 순간’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사진공모전 대상에는 지적장애인당사자부문 ‘동수안녕(조성진)’, 비장애인부문 ‘너나우리=한마음(이미영)’을 선정하는 등 총 27편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당사부문 대상작인 ‘동수안녕’에 대해 “인간과 기계와의 소통 모습이 아름답고, 행복이라는 주제와 적합한 작품.”이라고 평가했으며, 비장애인부문 대상작 ‘너나우리=한마음’은 “안정적인 구도와 순간포착, 주제 모두 부문에서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비장애인부문 대상 ‘너나우리=한마음’
▲ 비장애인부문 대상 ‘너나우리=한마음’
센터는 “이번 공모전은 지적장애인 당사자부문을 통해 서울에 거주 중인 지적장애 사진작가 분포를 파악하고, 지적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를 이끈 계기가 됐다.”며 “비장애인부문을 통해서는 각 기관, 가정, 학교 내에서 지적장애인 활동 모습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오는 15~31일까지 뚝섬문화전망콤플렉스 자벌레에서 전시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오후 11시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처음 실시한 공모전은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사진으로 소통하는 행복한 그 순간을 위해 지적장애인 당사자부문, 비장애인부문으로 나눠 지난 9월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2개월간 공모했다.

▲ 당사자 금상 ‘선생님 발 앞에 있는 꽃(장오정)’
▲ 당사자 금상 ‘선생님 발 앞에 있는 꽃(장오정)’
▲ 비장애인부문 금상 ‘혜교머리의 실체’
▲ 비장애인부문 금상 ‘혜교머리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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