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인천시청, 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주관 하에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민들레 야학은 미술, 연극, 미디어 교실을 진행했고, 작은자 야학과 참빛 학교는 각각 지적장애성인 미술반, 발달장애아동 미술반을 운영했다.
이에 각 교실별 30회 이상 진행된 교육은 12명의 주강사 및 보조강사, 참여인력을 구성해 운영해 총 44명의 장애인이 교육을 받았으며, 이러한 교육적 성과와 결과물을 지역사회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함께하고자 통합발표회가 열린다는 게 민들레 야학의 설명이다.
통합발표회는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21일 오후 9시까지 인천부평문화사랑방에서 진행되는데, 콘서트, 미술전시, 연극공연, 영화상영회, 문화예술교육 체험 놀이, 민들레 문집 출판 다과회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민들레 야학은 “문화제의 개막을 알리는 19일 오픈 콘서트에는 지역사회 장애인문화예술동아리들을 초청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라현 기자
husisarang@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