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는 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16일 오후 4시 울산파크부페에서 울산지역 8개 노인복지관 종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종합복지관협회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워크숍은 신노년문화 정착을 위한 노인복지관의 역할과 노인복지관 운영평가의 방향설정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고용포럼, 개회식, 유공자 표창 수여, 제언 및 종사자간의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고용포럼에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김영관 씨의 2012년도 노인일자리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2011년 노인일자리 사업유형별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는 게 울산시 설명이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오세걸 씨(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 장숙기 씨(문수실버복지관) 등 2명이 지역사회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울산시장 표창을, 박순철 씨(동구 노인복지관), 전인애 씨(남구노인복지관) 등 2명이 시의회의장 표창을 받는다.

또 최수식 씨(울주 남부노인복지관), 임명희 씨(북구 노인복지관) 등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상을, 김애영 씨(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 조은영 씨(동구 노인복지관) 등 2명이 울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표창을 수상한다.

이어 서화정 춘해대학 교수가 노인복지관 운영 평가에 대한 제언을 하는 시간이 마련되며 종사자간의 정보교류와 친교의 장도 열릴 예정이라고.

울산시 관계자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워크숍 등 종사자 교육을 강화해 노인복지관 종사자의 업무능력 향상과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욕구를 충족시켜 지역사회 노인복지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