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사회교육을 통한 여성의 능력개발과 고객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 수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2012년부터 야간반 강좌를 확대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간에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며,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참여할 수 있는 행복교실도 운영할 방침이다.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에 따르면, 현재 문화교실 야간반은 정보화, 요리, 운동 분야에서 7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탄력근무제가 확대되는 내년에는 문화예술, 현대생활, 요리 분야에 강좌를 확대 개설하고 기타연주, 기초재봉 익히기, 레시피 생활요리 강좌를 추가해 직장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12년부터 시행되는 주5일 수업을 대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반 파워스피치와 NIE 신문활용반을 개설하고, 방학특강으로는 가족요리교실, 엄마와 함께하는 가요댄스 교실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행복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신청대상은 부산 거주 만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강좌 신청 가능하고 아동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된다. 야간반은 남성도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cc.busan.go.kr)에서 온라인 결재를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2012년에도 배우는 기쁨, 나누는 보람, 존경받는 여성이라는 구호아래 운영하는 문화교실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자아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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