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교육, 율동웃음 레크리에이션, 건강박수법, 종이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방화6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9일, 16일, 19일, 26일 총 4회기에 걸쳐 치매예방에 관심이 있는 지역사회 어르신들 25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유쾌한 두뇌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의 중요성과 치매의 종류, 증상, 자가진단법,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신체활동과 근육운동으로 같이 하면서 활발한 두뇌활동을 할 수 있는 노래 및 율동과 웃음레크레이션, 건강박수법, 종이접기, 귀 반사 건강법 등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짜여져 있으며, 방화6복지관 관계자는 “다양한 치매예방활동과 집단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의 신체적·정서적·정신적 문제 해결과 동년배끼리의 사귐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시각·감각·촉각을 자극하는 신체활동을 통해 뇌세포을 자극해 두뇌활동이 인해 치매예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윤OO(83) 씨는 “처음에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내가 치매에 걸렸단 소리인가?’해서 기분이 이상했는데 막상 와서 참여해보니, 노래에 맞춰 율동도 하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말했고 이OO(82) 씨는 “몸도 좋지 않고 해서 무료하게 집에서만 있었는데 담당자의 권유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간식도 먹고, 여러 친구들도 사귀고, 건강관리실도 이용하고 여러모로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방화6복지관은 “이번 유쾌한 두뇌활동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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