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 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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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건강카페가 장애인 일자리창출로 전국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제6호점이 문을 열었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8일 오후 2시 서구 갈마동에 위치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1층 로비에서 건강카페 제6호점 개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은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오용균 대전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대표 등 관계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민생활관 1층 로비에 15.95㎡규모로 조성된 건강카페는 특허 출원된 건강카페 상표디자인을 적용, 대전시 고유브랜드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디자인 했으며, 사회적기업 ‘행복한 일터 사업단’에서 운영을 맡았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이곳 ‘건강카페’는 장애인 5명이 고용돼 당일 생산한 신선한 빵과 커피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국민생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문범 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국민생활관 건강카페는 장애인 고용뿐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만남의 공간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등 잘못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건강카페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카페’ 7호점은 다음달 4일 서구청 1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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