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 신년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2년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넘치고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도 '평등세상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때까지 여러분의 손을 잡고 달리겠습니다.
 
벌써 18대국회 4년의 임기가 다해가고 있습니다.
장애여성으로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1번 국회의원 곽정숙의 꿈은 ‘인권복지보편적복지로 평등세상 행복한 대한민국’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행복과 힘을 위하여 그것에 반하는 반인권적 반복지적 불평등한 법들을 낱낱이 찾아 확 바꾸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의정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헌법기관으로서 이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국민의 삶이 조금씩이라도 나아지길 기대하며 최선으로 국민과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국민여러분이 계신 곳에 문제가 있고 대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현장을 찾고 찾아 경청하고 경청하며 함께 대안을 만들어 왔습니다.
국민과 함께라면 못 할 일이 없습니다. 여러분의 곁, 현장에 서면 늘 죄송함과 아픔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저를 달리게 하는 힘이며 기쁨이었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그때마다 우리는 극복해 왔습니다. 지금 형편이 어렵고, 여건이 좋지 않지만 분명히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믿습니다.
 
저는 우리 국민들의 저력을 믿습니다.
 
모쪼록 임진년에는 모두가 평등한 세상에서 살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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