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작 작품 공모 및 장애인 신진감독 사전제작지원 공모

2012년 10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가 ‘차별에 저항하라’는 주제로 오는 4월 4일~7일 개최, 이에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집행위원회는 상영작 작품 공모 및 장애인 신진감독 사전제작지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이번에도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장애인 신진감독 사전제작지원을 진행, 장애인 감독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폭넓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현재 활동 중인 독립영화 감독을 조언자로 지원한다는 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집행위원회의 설명이다.
 
▲영상작품 공모에는 장애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장애·장애인 인권 관련을 소재·주제로 한 장애인미디어교육 수료작으로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15일 오후 6시까지(우편접수의 경우 마감당일 소인까지 유효)며,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홈페이지(www.420sdff.com)에서 상영작 작품 공모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심사용 디지털 6mm 테이프를 함께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3월 초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제출한 테이프는 반환되지 않음으로 제출 시 복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신진감독 사전제작지원 대상은 작품이 1편 이상인 장애인 제작자로 오는 3월 10일까지(당일 도착 분까지)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홈페이지에서 신진감독 사전제작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첨부해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자는 1차 서류심사(개별 연락 발표)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선정된 사람은 4월 10일~2013년 1월 동안 장애인 인권에 대한 상영시간 30분 이내의 작품을 제작해야 하며, 조언자 체제 및 100만 원의 제작비가 지원된다. 또한 만들어진 작품은 2013년 11회 서울장애인권영화제에서 상영된다.
 
단, 사전 협의 없이 제출된 기획안과 전혀 다른 작품이거나 명확한 사유 없이 기간 안에 작품을 완성하지 못하면 지원금 전액을 환불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사무국(전화 02-929-9890, 팩스 02-6008-5789, 전자우편 420sdff@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되며, 접수처는 150-804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 3가 395-25번지 한얼빌딩 3층(방문접수 시 월~금 오전 11시~오후 6시, 토·일요일 휴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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