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 해피매칭’ 캠페인 페이지 캡쳐
▲ ⓒ‘스페셜 해피매칭’ 캠페인 페이지 캡쳐
2013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이하 스페셜올림픽)에 해피빈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재단법인 해피빈이 운영하는 기부 포털 사이트 해피빈은 2013년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을 홍보하고, 출전하는 지적장애인 선수들을 후원하는 '스페셜 해피매칭(2013special.happybean.naver.com)’ 캠페인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업과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스페셜 해피매칭 캠페인은 한국을 찾는 지적장애인 선수들의 3박 4일 동안의 체류 기간을 후원할 기부금과 물품 기증 신청을 받는 후원 참여 프로그램이다.

스페셜 해피매칭 캠페인 사이트에서 후원을 신청하면 현금과 현물뿐 아니라 자원봉사 및 응원을 할 수도 있고, 체류 기간 동안 선수들과 스태프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고유의 문화를 전하는 호스트타운 프로그램(me2.do/GhUjAb) 을 제공할 수도 있다.

현재까지 해피매칭 캠페인에는 제일모직, 유진투자증권, 코카콜라 등의 유수 기업 등이 참여 의사를 밝히며 1억9,500만 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선수들에 대한 후원 현황과 지적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기획물이 연재될 예정으로, 비장애인들의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심적 거리감을 더욱 좁혀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피빈 측은 이와 같은 활동들이 보다 폭넓은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로 이어져 지적장애인들에게도 한층 더 격려가 되고, 나아가 스페셜 올림픽의 기본 정신을 되새기게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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