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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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에 지난 31일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581-4번지에 연면적 3,695㎡ 규모로 신축된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은 1층에는 언어·미술·놀이·음악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아동발달센터와 청소년 공부방, 자원봉사자실, 어린이 도서관이 배치됐고, 2층부터 4층까지는 세미나실, 상담실, 회의실, 치매주간보호센터, 다문화가족지원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등이 배치됐다.

남동구는 논현종합사회복지관 개관으로 남촌도림동, 논현동, 고잔동 일대의 지역주민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종합 사회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남촌도림동, 논현동, 고잔동 일대 지역은 1,3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과 2,100백여 명의 다문화가정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들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배진교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 관계자, 구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배진교 남동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논현종합사회복지관 개관으로 지역주민에게 교육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에는 이번에 개관한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만월종합사회복지관, 성산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의 복지관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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