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장애인올림픽 대비 강화훈련 돌입
종합 13위 목표로 187명 국가대표 선수단 170여일간 훈련 시작

▲ 지난1일 런던장애인올림픽을 준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이 입촌식을 갖고 본격적인 강화훈련에 돌입했다. ⓒ정두리 기자
▲ 지난1일 런던장애인올림픽을 준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이 입촌식을 갖고 본격적인 강화훈련에 돌입했다. ⓒ정두리 기자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이 지난 1일부터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입촌식을 갖고 강화훈련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와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가맹경기단체관계자,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참석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은 “지난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노력으로 60여명은 런던장애인올림픽 출전권을 확보 했고, 앞으로 50여명 선수들이 마지막 출전권확보를 위해 전력질주하게 될 것.”이라며 “모두 최선을 다해 출전권 확보는 물론 런던에서의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과 국가대표 선수단은 처음으로 200여일의 훈련을 소화해야 한다.”며 “메달을 향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부상 없이 최상의 경기력으로 런던의 뜨거운 영광을 위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용환 차관은 “런던장애인올림픽 개막까지 210일이 남았다.”며 “훈련에서 흘린 땀 방울 방울이 올림픽에서 값진 성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에서는 장애인 체육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경기력 향상 등 앞으로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좌)과 문화체육관광부 김용환 차관. ⓒ정두리 기자
▲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좌)과 문화체육관광부 김용환 차관. ⓒ정두리 기자
입촌식에서는 육상 유병훈 선수의 애국가 선창을 시작으로 수영의 김경현 선수와 탁구의 문성혜 선수가 국가대표로서 국위선양을 다짐하며 선수대표 선서로 강화훈련 시작을 알렸다.

한편 입촌식 후 오후부터 국가대표 선수들은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 종합 13위를 목표로 170여 일간의 강화 훈련에 돌입했다.

런던장애인올림픽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12일간 총 150개국, 7,000여명의 규모로 개최된다.

▲ 탁구 문성혜 선수(좌)와수영 김경현 선수가  선수대표 선서로 강화훈련 시작을 알렸다. ⓒ정두리 기자
▲ 탁구 문성혜 선수(좌)와수영 김경현 선수가 선수대표 선서로 강화훈련 시작을 알렸다. ⓒ정두리 기자
▲ 수영 국가대표 선수단 역시 기분 좋은 첫 훈련에 돌입했다. ⓒ정두리 기자
▲ 수영 국가대표 선수단 역시 기분 좋은 첫 훈련에 돌입했다. ⓒ정두리 기자
▲ 탁구 국가대표 정은창 선수가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정두리 기자
▲ 탁구 국가대표 정은창 선수가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정두리 기자
▲ 2012런던장애인올림픽에는 지적장애인 출전이 가능해짐에 따라 손병준 선수가 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손 선수는 국제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정두리 기자
▲ 2012런던장애인올림픽에는 지적장애인 출전이 가능해짐에 따라 손병준 선수가 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손 선수는 국제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정두리 기자
▲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선수단의 김선미 선수. 김 선수는 국가대표 훈련 휠체어 펜싱 선수로 홀로 입촌했다. 2010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바 있는 김 선수는 오는 3월 런던장애인올림픽 출전권이 활정된다. ⓒ정두리 기자
▲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선수단의 김선미 선수. 김 선수는 국가대표 훈련 휠체어 펜싱 선수로 홀로 입촌했다. 2010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바 있는 김 선수는 오는 3월 런던장애인올림픽 출전권이 활정된다. ⓒ정두리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