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장애인올림픽 대비 강화훈련 돌입
종합 13위 목표로 187명 국가대표 선수단 170여일간 훈련 시작
이 자리에는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와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가맹경기단체관계자,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참석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은 “지난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노력으로 60여명은 런던장애인올림픽 출전권을 확보 했고, 앞으로 50여명 선수들이 마지막 출전권확보를 위해 전력질주하게 될 것.”이라며 “모두 최선을 다해 출전권 확보는 물론 런던에서의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과 국가대표 선수단은 처음으로 200여일의 훈련을 소화해야 한다.”며 “메달을 향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부상 없이 최상의 경기력으로 런던의 뜨거운 영광을 위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용환 차관은 “런던장애인올림픽 개막까지 210일이 남았다.”며 “훈련에서 흘린 땀 방울 방울이 올림픽에서 값진 성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에서는 장애인 체육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경기력 향상 등 앞으로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한편 입촌식 후 오후부터 국가대표 선수들은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 종합 13위를 목표로 170여 일간의 강화 훈련에 돌입했다.
런던장애인올림픽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12일간 총 150개국, 7,000여명의 규모로 개최된다.
관련기사
정두리 기자
openwelc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