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취임식 개최...공식 업무 시작

▲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로 임명된 임성규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
▲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로 임명된 임성규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
서울시복지재단을 3년간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에 현장중심 전문가가 임명됐다.

서울시는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에 임성규(49)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임 임 대표는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신학전문대학원에서 선교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장, 서울복지시민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한 뒤 현재 가양5 종합사회복지관장과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임 대표는 지난 2002~2008년 서울시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장으로 재직당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운동 형태의 복지사업을 펼쳐 지역사회복지관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을 들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임 대표는 그동안 지역 내 시민사회단체를 조직하는 등 오랫동안 NGO활동을 통한 지역사회복지 실천운동을 실천해왔다.”며 “이번 임용이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보편적 복지실현을 위한 서울시민 복지기준선 마련, 시민단체 등과 연계한 빈곤사각지대 생계지원 정책 등 변화하는 복지정책 기조 시점에 이뤄져, 서울시 복지정책에 일정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13일 오후 1시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오는 2015년 2월 12일까지다.

임성규 대표이사 약력

성 명 : 임 성 규 (林 聖 奎) 
생년월일 : 1963년 6월 1일생(만 49세) 
학 력 :
-1986. 2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1989. 8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석사
-2007. 2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선교신학 박사 
경 력 :
-2002. 2 ~ 2008. 7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장
-2007. 11 ~ 2010. 10 서울복지시민연대 공동대표
-2007. 12 ~ 2009. 11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위원
-2009. 6 ~ 현재 가양5 종합사회복지관장
-2011. 3 ~ 현재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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