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마켓오 초코 클래식 미니 스페셜’에서 세균수가 기준치보다 초과돼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유통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세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오리온에서 생산·판매한 유통기한 2012년 12월 27일자인 ‘초코 클래식 미니 스페셜’를 회수조치 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1g당 1만 이하인 기준치와 비교해 1g당 14만개의 세균수가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부적합 제품은 인천광역시가 자체적으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류를 검사한 결과로 해당 제조사인 오리온 측에 품목제조정지 15일 및 해당제품 폐기 조치가 내려졌다.

식약청은 부적합 판정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즉시 구입처나 제조원 오리온 제3익산공장으로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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