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은경·최정원, 미스월드코리아 5위 김혜원(청각장애) 등 홍보 펼쳐
‘서울의 힘 하나로, 아태의 꿈 세계로’ 5월 26일~6월2일 8일간 대회 펼쳐져

개그맨 신동엽이 2012 서울 제7회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경기대회 알리기에 나선다.

신동엽은 평소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의 권익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왔으며, 그의 활동에는 청각장애인 형의 존재가 크게 자리하고 있다.

이에 오는 5월 서울에서 펼쳐지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청각장애인들의 최대 축제를 맞아 홍보대사 자리를 기꺼이 맡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 홍보대사에는 청각장애인으로 미스월드코리아 5위에 입상한 김혜원 씨와 더불어 탤런트 최정원, 영화배우 임은경이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위촉식은 오는 22일 서울시 서대문구 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12 서울 제7회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경기대회는 ‘서울의 힘 하나로, 아태의 꿈 세계로’라는 표어 아래 오는 5월 26일부터 6월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잠실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경기대회는 청각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이해 증진을 도모하고 아시아태평양 청각장애인들의 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아시아태평양농아인 스포츠연맹(APDSC)이 주최, 매 4년마다 개최되는 스포츠 제전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40개국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 총 17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선보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