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사회적기업 소객책자 ‘여러모路’를 발간한다.

여러모路는 여럿이 함께 어울려 걷는 길이라는 뜻이 담겨 있는 소개책자는, 사회적기업과 구·군, 공사·공단, 지역소재 국가기관 및 유관 기관 등에 3,000여부가 배부될 예정이다.

책자에는 부산 사회적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소비를 유도하고 홍보에 애로를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사회적기업에서 제작되는 생산품 소개 등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부산 소재 115개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하는 물품 및 서비스 등이 △간병가사 △관광 △교육 △문화예술 △보육 △식품 △재활용 △제조 △환경 등 11개 분야로 나눠 구성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 사회적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시민,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와 홍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나눔과 보람의 희망 일자리로 행복한 부산’을 목표로 2014년까지 사회적기업 200개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 5,000개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부산시에서는 기업이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재정지원과 경영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