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3시부터 7시까지 성동구에서 이동인구가 가장 많은 왕십리역에서 진행된 ‘이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기부-선물 나눔 프로젝트’ 행사에는 총 140명 이상의 지역주민이 달콤한 기부켐페인에 참여했다.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참여해 적게는 100원에서 몇 만 원까지 이르는 성금과 손수 만든 초콜릿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손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고, 특정기념일(발렌타인)에 자기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본 행사를 오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까지 진행하며, 후원금과 초콜릿 및 사탕을 후원받고 있다.
김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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