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창작역량강화 프로그램
3월 7일 개강… 29일까지 신청자 모집

장애인예술가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창작역량강화 프로그램 ‘굿모닝 스튜디오’가 다음 달 7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장애인창작스튜디오에서 문을 연다.

약 한 달 동안 진행될 ‘굿모닝 스튜디오’는 한국의 대표적 팝 아티스트 이동기 작가, 미술평론가 김병수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총 9회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문화상품 마케팅, 장애인 문화예술, 공공미술과 미술평론, 작가와의 만남, 아트상품 기획, 현장학습 등으로 이뤄진다.

‘굿모닝 스튜디오’는 강의에 참여할 입주예술가 14명을 포함해 모두 30여 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장애인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www.seoulartspace.or.kr)를 통해 1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 아토마우스 이동기 작가. 제공/ 장애인창작스튜디오
▲ 아토마우스 이동기 작가. 제공/ 장애인창작스튜디오
장애인창작스튜디오 관계자는 “지난 해 입주예술가 역량강화 프로그램 ‘스튜디오 스쿨링’이 입주예술가는 물론 일반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에도 입주예술가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창작스튜디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굿모닝 스튜디오’ 역시 장애인창작스튜디오 입주예술가 외 일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가와 일반 시민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창작스튜디오(02-423-667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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