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12일까지 서교예술실험센터

▲ 문승현 작가의 작품  ‘제부도8월(130.3x97.0cm, 2011)’
▲ 문승현 작가의 작품 ‘제부도8월(130.3x97.0cm, 2011)’

서울시창작공간 장애인창작스튜디오 제5기 입주예술가 문승현(38, 지체장애 1급, 서양화) 작가의 개인전 ‘마음, 하늘을 바라보다’가 다음 달 6일~12일까지 7일간 서울시 마포구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개인전은 작가의 어린 시절 회상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툇마루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보며 생각에 젖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인간의 상상력과 언어의 기원에 관한 생각들을 이야기한다.

▲ 문승현 작가. 제공/ 장애인창작스튜디오
▲ 문승현 작가. 제공/ 장애인창작스튜디오
문승현 작가는 1999년 협성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현재 장애인창작스튜디오에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개막 행사는 6일 오후 5시며, 관객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부대프로그램과 작가와의 만남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2 예술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역량 있는 시각예술가들의 우수 창작 기획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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