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찾아가는 무료사진관’은 영등포장복과 영등포 보현의 집이 연계해 진행됐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사진이나 가족사진 및 반명함판 사진을 촬영해줬다. 더불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양복 대여도 이뤄졌으며,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 제공하기도 했다.
사진촬영을 한 김OO씨는 “구직활동을 앞두고 반명함판 사진을 찍고 싶어도 마땅한 양복이 없어서 고민이었는데, 양복도 대여해주고 촬영도 무료로 해줘서 구직활동에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잡코리아 ‘찾아가는 무료사진관’은 구직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력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이동 스튜디오를 이용해 각 대학 및 취업관련 기관을 순회하며 무상으로 이력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보육 및 복지기관과 문화혜택 소외지역을 찾아가 이력서, 프로필, 가족사진 등의 사진들을 무료로 촬영해주고 있다.
김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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