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주5일 수업제의 전면시행과 함께 상대적으로 다양한 교육기회를 갖기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
우선 서울 3개, 구미·파주 각 6개 등 전지협 소속 총 15개 지역아동센터의 토요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재능기부 등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지협 박경양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지원사업이 기업과 사회 각계의 관심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LG디스플레이 송권복 글로벌 경영지원담당자는 “주5일제 수업 전면 실시에 따라 저소득층 아동들 또한 토요일을 적극 활용하고 양질의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올 연말까지 우선 실시하기로 하고 사업 확대 필요성 등을 분석해 기간 연장 및 범위 확대 등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김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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