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총 사업비 22억여 원 투입 맞춤형 노인일자리 1480개 제공

대전광역시 동구는 저소득 노인의 사회참여를 통한 소득기회 제공을 위해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을 2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금년 노인일자리사업에 2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5개 분야 34개 사업을 추진, 총 1,480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학교급식도우미 ▲안심귀가도우미 등 공익형 853명 ▲은빛동화구연, 보육교사도우미 등 교육형 166명 ▲다정한친구(노노케어), 사랑나누미 ▲독거노인 돌봄 등 복지형 286명 ▲OK6070 아파트 택배, 실버 공동작업장 등 시장형 105명 ▲인력파견형 70명 등이다.

이번사업은 오는 9월 30일까지 7개월 간 16개 동 주민센터와 평생학습원 등 공공기관과 시니어클럽, 복지관 등 6개 민간기관에서 수행하게 된다.

동구는 노인일자리사업이 저소득 노인들의 보충적 소득 지원과 함께 사회참여를 통한 성취감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금년에는 학교급식도우미, 보육교사도우미 등 사회공헌형 사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 공공분야 및 민간분야의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적극 발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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