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까지 시·수필·독후감 등 3개 분야 응모 가능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이하 한시복)이 발행하는 점자신문 점자새소식은 ‘2012 점자새소식 점자 문예작품 현상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응모 대상은 전국 시각장애인 및 맹학교 중·고등부 재학생으로, 성인과 맹학생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응모 분야는 시(2편 이내), 수필(1편), 독후감(1편) 3개 분야며, 분량은 시는 편당 점자지 4쪽(면), 수필·독후감은 점자지 8쪽(면) 내외다.

응모 기간은 다음 달 13일까지며, 우편(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26번지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점자새소식 담당자 앞)이나 복지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미발표 창작품에 한하며, 과거 출품 당선작 또는 타인의 작품을 표절한 작품은 응모할 수 없다. 접수된 작품은 일체 반환되지 않으며, 입상 작품에 대한 권리는 점자새소식에 귀속된다.

시상은 작품상과 점자상으로 나눠 실시하며, 최우수 작품에 수여하는 디아지오상에는 각각 성인부 50만 원, 학생부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우수상에게는 성인부 20만 원과 학생부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점자의 맞춤법, 띄어쓰기 등을 정확하게 표기한 작품에 시상하는 점자상은 성인부과 학생부 각각 1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한시복 점자새소식(02-440-5207~8)으로 문의하면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한글 점자를 사용해 아름다운 글을 지어보면서 잊혀져 가는 우리 점자의 소중함을 마음속에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점자로 작성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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