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지정 부설 교육원을 두고 400여개 이상의 등록업체를 보유하고 있어 방송영상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실업자들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마련하고 있는 (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가 디지털방송영상편집과정의 참가자로 장애인 20명을 모집한다.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취업에 있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에게 효율적인 정보 활용 능력을 길러 능동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협회 측에 따르면, 장애인 IT전문인력양성과정은 컴퓨터 기초부터 디자인, 영상편집 등 다양한 방면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수료 후 주요 취업 처로는 방송제작, 영상편집, 사회복지단체, 웹디자인 분야 등이며, 개인별로 상황에 따라 재택근무 형태로 취업도 가능하다고.

교육은 전문 강사진의 지도아래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중심으로 진행되며, 정기적인 수업뿐 만 아니라 교육수료생의 취업 및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취업특강을 실시한다. 그리고 모든 훈련생들은 입학 후 수료 이후까지 1:1로 취업담당자가 취업상담 및 취업추천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교육기간은 4월부터 9월까지 5개월 간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비는 국비지원으로 전액무료로 진행되며 또한 교재 및 방송장비의 대여 등 훈련생 교육에 사용되는 교보재 역시 무료로 지급된다. 그리고 교육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교육생에게는 식비와 교통비를 포함한 훈련수당으로 매월 16만 원이 지급되며 자격증 취득 시 수당이 지급된다.

지원 자격과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 홈페이지(www.kodica.or.kr) 또는 협회부설 방송정보국제교육원 홈페이지(www.iibi.or.kr)나 전화(02-2658-11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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