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세대 집수리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

대전광역시 중구 석교동 주민센터는 지난 13일 아파트 관리전문업체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고치미(회장 주봉식)’ 회원 40여 명의 도움을 받아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고치미팀은 모암로 10번길 64 박모씨 세대를 방문해 마루바닥 및 방문 교체, 연탄창고 수리, 수도설비 점검 등 집안 구석구석을 개보수해 생활의 불편을 해소시켜 줬다.

이날 봉사는 (주)대흥의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고치미팀’으로 12년 전부터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한 봉사의 달인들이다. 이들은 전기, 보일러, 도배, 장판 등 집짓기나 수리를 할 수 있는 직원들의 뜻을 모아 정기적으로 집수리 봉사를 실시해 지금까지 100여 세대 이상을 고쳐줬다.

사랑의 고치미 주봉식 회장은 “집수리가 완료돼 기뻐하는 이들을 보면 많은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