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추진상황 및 개·폐회식 연출 보고회

전국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지난 1년간 지역의 명예와 건강을 위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제12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축전은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전 일원에서 전국 16개시·도와 일본선수단(시범경기 참가) 등 2만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며, 축구와 육상, 배드민턴 등 46개 정식종목을 비·롯해 당구, 파크골프, 론볼 등 8개 장애인경기와 소프트볼, 연식야구 등 한‧일교류 시범종목을 포함한 총 56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전시는 생활체육동호인들의 대잔치를 앞두고 ‘전국생활체육대축전기획단’을 15일 발족했다. 이날 발족된 기획단은 앞으로 시생활체육회와 함께 역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 개최를 통해 과학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첨단도시 대전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교육청과 경찰청, 자치구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16개 실시부로 나눠 45개 사업을 편성‧운영키로 했다, 또한 대회 주제와 표어, 마스코트, 엠블렘 등 상징물을 개발해 시민참여와 대회분위기 확산을 위한 전 방위적 홍보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기간 동안 치러질 경기장은 한밭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월드컵경기장, 용운국제수영장 등 경기전용시설은 물론 동아마이스터고, 중일고, 우송대, 배재대 등 학교 체육시설을 포함해 총 62개 경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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