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 “정치적 의도를 떠나 480만 명 장애인의 대변인으로서의 역할 할 것.”
김정록 후보는 “나의 명예나 기쁨보다는 국회에서 얼마나 장애인의 현실을 대변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어깨가 무겁다. 정치적 의도를 떠나 480만 명 장애인의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수정 단계에 있는 새누리당의 장애인 관련 공약이 어느 정도 정리되고 나면, 우선적으로 실현할 정책을 정할 예정.”이라며 “이제는 장애인이 수혜자의 입장이 아닌, 실질적으로 사회에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관건이다. 이를 위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12장애인총선연대 중심단체의 대표로서 개별 공천한 것에 대해서는 “당의 영입 차원으로 이뤄진 공천이었다. 추후에 입장을 발표하고, 장애계단체의 내부적인 화합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비례대표 신청자는 모두 616명으로 지난 19일 공천심사위원회를 통해 40여 명으로 압축했다.
김정록(金正錄) <학력> - 1970년 숭일고등학교 졸업 <경력> - 1983년 ∼ 2001년 (주)세일그룹 경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