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서울시장애인체육회
▲ 사진제공/ 서울시장애인체육회
2012년 전국 휠체어농구대회의 시작을 알린 ‘제3회 서울특별시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주최, 서울특별시장애인농구협회와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주관,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총 8팀의 휠체어농구팀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서울시청이 우승, 한국체육대학교가 준우승, 고양시홀트가 3위를 기록했다.

서울시청 팀은 첫 경기부터 결승까지 연이어 승리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줬고, 다른 출전 팀 역시 발전된 기량을 보여주며 앞으로 열릴 올해 전국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 및 부상 100만 원이 주어졌고 준우승과 3위 팀도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됐다.

격려상은 대전휠체어농구단이, 서울시청 김영무·김지남 선수, 한국체육대학교 오일석 선수, 고양시 홀트 조승현 선수, 대전휠체어농구단 임문택 선수는 개인 시상으로 베스트 5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휠체어농구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인기 스포츠인 만큼 이를 장애인체육 발전의 기틀로 삼고자 대회 운영 시스템을 안정시키고, 더 많은 팀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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