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2일간, 부산광역시 기장실내체육관에서 개최

2012년 제15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 겸 청유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오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장애인탁구대회를 첫 개최하는 부산광역시 기장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에서 개인단식과 단체전으로 나누어진 종목에 312명의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다.

부산광역시 기장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대회에는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대회 선수단장으로 임명된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장춘배 회장을 비롯해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대거 참가한다.

선수 중에는 2011 홍콩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지적장애인선수 최초로 금메달 2관왕을 획득해 런던행 티켓을 손에 거머쥔 손병준(TT-11, 강원도장애인탁구협회)선수를 비롯, 런던에서 금빛 메달행진을 이어갈 정은창(TT-5, 대전광역시청)선수와 김영건(TT-4, 광주광역시청)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2008 베이징장애인올림픽대회에서 장애인탁구 여자종목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한 문성혜(여, 대구광역시청)선수도 같은 등급의 라이벌인 정지남(여, 서울특별시장애인탁구협회) 선수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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