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27일 보건복지부 앞에서 장애민중 생존권을 요구하며 장관 면담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420공투단은 “최근 수년 간 장애인들의 투쟁이 진행되고 있지만, 복지부는 아직도 장애인 생존권을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420공투단은 ‘장애등급제 폐지! 부양의무제 폐지!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올해 표어로 정하고, 99%장애민중선거연대 4대주제 19대 공약을 요구안으로 내걸고 있는 상태입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상임공동대표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와 관련해 “진정한 국격은 인간답게 살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라며 “정부를 심판하는 길은 투표뿐만 아니라 투쟁에도 있다.”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420공투단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종각역사 내로 자리를 옮겨 천막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복지TV뉴스 최지희입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