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의가입자 수, 재작년 대비 8만 명 늘어나

국민연금에 가입해 보험료를 납부하는 임의가입자 중 여성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의무가입대상이 아닌 임의가입자가 지난 해만 2010년 대비 8만 명이상 늘었났으며, 올해 들어 증가 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지난 해 임의가입자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석해 본 결과 연령대는 40~50대가 83.7%로 노후준비가 시급한 계층이 주로 가입했고, 성별로는 여성가입자가 신규가입자의 80.8%를 차지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공단은 2010년 이전에는 대도시 사람들이 주로 가입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전국적으로 가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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