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다음세대를 위한 선순환 구조 될 것
기부, 다음세대를 위한 선순환 구조 될 것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2.04.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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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단순한 기부에서 나아가 재능기부와 교육기부 등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12 교육기부 박람회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정부차원의 대규모 박람회로 펼쳐졌다.

교육기부란 단체, 기관, 개인 등이 보유한 물적·인적 자원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부, 미래 주역을 창의적 인재로 성장시키는 새로운 기부의 분야다.

이에 개최된 박람회는 ‘아이들의 꿈과 세상을 잇는 교육기부’를 주제로 교육과학기술부의 주최해 공공기관과 기업은 물론 단체와 학교 등 131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종 교육분야와 과학기술 등을 소개하는 전시가 진행된 가운데 특히 사회복지와 관련한 전시가 진행돼 폭넓은 이해와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부도 눈길을 끌었다.

박람회에 제주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복지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김성건 부장은 “나보다 어려운 이웃들, 나보다 몸이 불편한 이웃들을 한번 더 생각하고 배려해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생과 청소년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러한 복지관련 전시는 물론 응급처치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얻은 학생들은 더불어 직업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접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웠다.

박람회에 참가한 김동환(중3) 학생은 “조종사가 꿈이었는데 박람회를 통해 실제 항공사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꿈을 더 크게 꿀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반드시 성공해 내가 오늘 교육기부를 통해 얻어간 것처럼 꿈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싶다.”고 후기를 전했다.

교육기부와 성장 그리고 다시 기부 실천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형성은 나아가 우리 사회 발전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