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 장애인 의원에 김정록, 최동익, 심재철, 이상민 후보 4명이 확정됐습니다.

지난 11일 치러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새누리당이 비례 25석을 포함한 152석으로 과반을 차지했으며, 민주통합당 비례 21석 포함 127석, 통합진보당 비례 6석 포함 13석, 자유선진당 비례 2석 포함 5석, 기타 무소속 3석을 얻었습니다.

당초 비례대표 기호 2번을 배정 받으며 사실상 당선 확정이었던 새누리당 김정록 후보와 민주통합당 최동익 후보는 국회 진출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반면,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7번 조윤숙 후보와 17번 박영희 후보는 통합진보당이 비례 6석을 얻어 당선권 안에 들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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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에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을에 출사표를 던진 심재철 후보가 4만2,405표(51.7%)로, 민주통합당 이정국 후보(3만6,953표, 45.0%)를 제치고 4선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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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성구에서 3선을 노린 민주통합당 이상민 후보는 6만5,900표(52.5%)를 얻으며, 새누리당 진동규 후보(3만8,533표, 30.7%)를 꺾고 당선됐습니다.

한편, 부산광역시 금정구에 출마한 장향숙 후보는 새누리당 김세연 후보와 3만6,360표 차이로 고배를 마셨으며,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갑 진보신당 이응호 후보는 2.5%의 낮은 득표율을 보이며 낙선했습니다.

복지TV뉴스 최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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