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0시 대덕구청대강당서, 800여명 참석

▲ 제32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에서 문선우지회장이 시상하고있다.
▲ 제32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에서 문선우지회장이 시상하고있다.
대전 대덕구는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사회로’를 슬로건으로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18일 오전 10시 대덕구청 대강당에서 장애인, 자원봉사자, 기관 · 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열어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변화를 유도해 사회참여 욕구증진을 도모하고 능동적으로 실천하는 장애인복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덕구청이 주최하고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의 주관으로 치러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문선우 회장은 “올해 제32회 장애인의 날 슬로건은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사회로’다. 슬로건처럼 생각의 장애를 넘는 한 해,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대덕구에 거주하는 김호숙 씨와 박정자 씨가 근면함과 성실함으로 타의 귀감이 됨은 물론 장애인복지증진과 사회참여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구청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대근씨, (사)만남, 김홍식 씨가 구청장의 감사패를, 김교석 씨, 장재천 씨, 조학수 씨가 구의장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동대전고등학교 임희진 학생이 시교육감 표창을, 이병규 씨가 중앙협회장상, 송촌중학교 김현욱 학생이 장학증서를 받았다.

식후 행사에는 노명수 단장이 이끄는 뮤직콜이벤트 단원들이 가요와 민요, 춤으로 축제의 한마당을 연출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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