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익산, 여수지역 70여 명 대상, 탈북자 자녀 대안학교 학생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서초구청,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와 공동주관 하에 도서산간 장애아동 및 장애청소년 70여 명을 초청해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서울문화체험 ‘서울아~! 놀자’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적고 서울에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는 도서산간 지역 중 군산, 익산, 여수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장애아동 및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롯데월드, 키자니아(어린이직업체험시설), 63시티투어(씨월드, 왁스뮤지엄, 전망대), 서울대공원 동물원 관람 등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의 학생 2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의 즐거운 서울문화체험행사를 돕는 역할을 한다.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올해로 2회째인 서울문화체험 행사는 앞으로도 많은 기업 후원을 통해 도서산간 지역의 장애아동 및 장애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이 삶의 활기를 찾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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