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전주장복)은 제 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전라북도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20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 1층 강당에서 ‘희망을 울리는 장애인 도전골든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장애인 관련 단체 21개 기관에서 총 60명이 2인1조로 30개 팀을 이루어 참여했으며, 응원단의 응원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로 인해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주)태전약품판매와 전북은행꽃밭정이지점, 전주이마트에서 후원금․품을 지원했으며, 지역사회 내 총 28개 단체에서 후원에 동참했다.

전주장복 장애인난타동아리 ‘두드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JTV방송국 박근아 아나운서가 사회 맡아 진행했으며, 1부 예선전과 패자부활전, 2부 본선전에 이어 최종 결선까지 선의의 경쟁을 통해 골든벨 1팀, 꿈밭상 3팀, 희망상 5팀을 선발했다. 또한 인솔교사를 위한 미니퀴즈대회와 이벤트 및 경품추첨을 통해 총 3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을 제공했다.

골든벨을 울린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참가자 양00 씨는 “골든벨 퀴즈대회 참가해 사람들에게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도전하게 됐으며, 열심히 노력해 골든벨을 울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내년에도 골든벨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꼭 도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주장복은 “2013년 장애인도전골든벨에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해 희망을 울릴 수 있도록 기획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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