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용인장복)은 지난 21일 용인시행정타운에서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제6회 ECO ‘두리하나’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두리하나’건강걷기대회는 지난 5년 동안 9,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지역 내 인사 등 1,3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올해 참가한 이들은 용인시청을 출발해 2.2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또한 환경을 주제로 걷기행사를 계획해 환경보호 가두행진과 대형 환경 퍼즐 맞추기,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 나눠주기 등의 ECO캠페인과 장애인인권보호켐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삼성전자(주) DS부문 사회봉사단, 롯데후레쉬델리카, 해밀후원회, NH 농협은행 용인시지부, 한국수자원공사, E-MART 용인점, 용인경찰서 모범운전자회, 3군 사령부, 55보병사단 정비근무대, 306 항공대대,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봉사단,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신갈고등학교 학생 등 지역사회 내 기업체와 사회단체들이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를 주최한 용인장복 정의철 관장은 “비가 오는 중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두리하나 건강걷기대회’가 6년째 접어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 대표행사로 자리매김 한 것은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관심이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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