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다쳤을 때 가족들 반응’이라는 제목으로 총 여섯 컷의 만화가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내가 손가락을 다쳤을 때 아빠와 나와 엄마 등 가족별 반응이 담겨 있다.
가령 작은 상처의 경우 아빠에게는 상처가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엄마의 눈에는 뼈가 드러날 정도로 심각하게 보인다는 것이다.
마지막에는 아빠 엄마의 표정이 묘사돼있는데 아빠는 별 것 아니라는 듯 껄껄 웃고 있지만 엄마는 큰 사고라도 당한 듯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다쳤을 때 가족들 반응 재밌다.”, “정말 공감된다. 우리 아빠 엄마도 저러신 듯.”, “우리 집은 반대다. 우리는 아빠가 붕대갖고 달려오고 엄마는 ‘뭘 그런 것 가지고!’라고 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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