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영, 장재구 관장 출마...30일 투표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선거가 오는 30일 예정된 가운데 지난 23일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자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그동안 대의원에 의한 간접선거에서 3,541명 선거인단이 직접 참여하는 직접선거로 진행될 예정인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사협 회장 후보로는 기호 1번 강서노인종합복지관장 임무영 후보, 기호 2번 중앙사회복지관장 장재구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임무영 후보는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 서울시립 북부노인종합복지관을 거쳐 강서노인종합복지관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제규정제정위원회 위원과 사회복지정책자문위원으로 역임하고 있습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유급안식휴가제도도입, 사회복지공제회 강화 및 연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급여수준 현실화 및 조례제정 추진 등을 내세웠습니다.

장재구 후보는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 북부종합사회복지관 등을 거쳐 중앙사회복지관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복지시민연대 조직위원장과 서울시사회복지시설 현안 문제해결 위한 TF 실무위원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의 처우 사회복지직공무원 100% 수준으로 요구, 현안 해결 위한 서울시 및 시의회 등과 거버넌스 구축, 협회 정치참여 및 대외활동에 민주적 절차 마련 등을 공약했습니다.

이날 정책 토론회는 후보자 출마의 변을 시작으로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선관위의 공통질문에 토론이 진행됐으며, 선거는 오는 30일 현장 투표와 모바일 투표 등을 통해 사회복지사 3541명 선건인단의 직접선거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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