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장애인의 날,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 박효민, 이동우

제32회 장애인의 날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하신 것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제주도에서 서울까지 이렇게 오셨는데, 오늘 올해의 장애인상을 통해서 많은 장애인들에게 힘과 용기가 될 것 같습니다. 수상소감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감사합니다. 부족하고 크게 한일이 없는데 장애인을 위해서 더 열심히 하고, 이바지 하라는 마음에서 이런 큰상을 준 것 같습니다. 먼저 감사합니다.

올해의 장애인상이 이 앞에 있는데 이게 매달인 가봐요. 저도 이매달을 처음 봤는데요. 이 매달을 통해서 많은 장애인들이 화면을 보고 귀감이 되지 않을까요? 매달이 있고요.

또 이명박 대통령님께서 직접 하사하신 올해의 장애인상 상장이 있습니다. 정말 너무나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제주도에서 지금 다양한 장애인활동을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본업이 인장가이신데요. 어떠한 일을 하고 계신가요?

제가 1980년도에 장애인복지회를 만들고, 창단하는데 함께 했습니다. 왜 그걸 만들었냐면 장애인들이 소극적이고 집안에만 있으니까 함께 모여서 장애인도 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제가 같이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에게 집안에만 있지 말고, 밖에 나들이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제 친구들이 비장애인들이 많으니까 그분들을 위한 봉사단을 만들어서 그분들을 움직이는데 이동수단이라던가 편리할 수 있도록 차량봉사라던가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서 그분들이 함께 나올 수 있도록 해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함께 어울리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제주도는 정말 사면이 아름다운 곳인데요. 이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신 것 같습니다. 보람된 일이란 과연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래요. 제가 그런 일 자원봉사자 일을 하면서 또 친구들과 그렇게 하면서 그분들을 밖으로 데려나오고 같이 어울릴 수 있도록 하다보니까 그분들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이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볼 때 참 좋고요. 또 그분들이 일도 하지만 여가를 이용해서 스포츠도 하고 생활체육을 많이 해요. 볼링도하고 파크골프도 하고 배드민턴도 하고 그렇게 열심히 사는 걸 보면 참 기쁘고 보람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육지와는 다르게 제주도에 거주하는 장애인으로서 이것만은 정말 제주도에 필요하다. 무엇이 있을까요?

제주도에는 한계가 있어서 그런지 육지는 간이공업이나 중소기업들이 많아서 손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 참 많아요. 그래서 집에서도 장애인들이 할 수 있는 그런 조금한 일을 많이 할 수 있는데 제주도는 그런 게 없어요. 그래서 제주도에는 직업이 없는 장애인들이 참 많은 것 같아서 일자리가 참 많았으면 장애인도 비장애인만큼 최선을 다해 잘할 수 있는데 그런 게 좀 아쉽습니다. 또 교통이용이 좀 힘든 거 같습니다. 물론 콜택시도 운영되고 있지만 현재는 좀 (대수)가 부족합니d다. 더 많았으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텐 데 그게 좀 아쉽습니다.

일자리에 대한 중요성 더 확대 되어야 한다. 그리고 교통이동편의시설 교통이동약자에 대한 그런 사안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끝으로 인장가 장인정신 담은 인장가 박효민 선생님의 바램은 어떤 것입니까?

도장을 요즘은 조금 사양길이라고 하지만 언제까지 일지는 모르지만 저는 할 수 있는데 까지 계속 (인장가)로서 최선을 다해서 할 겁니다. 또 장애인에게도 마찬가지로 후배 커 가는 장애인청년들에게도 하는 말이 자기가 조금 불편하지만 천천히 가면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다. 그리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항상 주고 싶습니다.

제32회 장애인의 날에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 하신 것을 다시 한 번 또 축하드리고요.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시간을 내주셔서 또 한 번 감사드립니다.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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