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삶을 바꾸는데 헌신적으로 기여한 시민 및 우수단체(기업) 시상
‘양성평등’, ‘여성사회참여’, ‘여성인권 및 안전’ 등 3개 분야로 나눠 선정

서울시는 여성의 삶을 바꾸는데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단체·기업을 발굴해 '제9회 서울특별시 여성상'을 시상하고자 수상후보자를 오는 21일까지 추천받는다.

올해 서울특별시 여성상 시상은 여성상의 본질을 잘 살릴 수 있는 3가지 분야인 ‘양성평등’ ‘여성사회참여’ ‘여성인권 및 안전’ 분야로 나누어 선정한다.

‘양성평등’ 분야에는 사회 각 분야의 양성평등 문화 및 성주류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기업)를, ‘여성사회참여’ 분야에는 여성일자리 창출, 일․가족 양립문화 확산 및 저출산 극복,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여성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기업)를, ‘여성인권 및 안전’ 분야에는 모자가정, 여성노인, 탈북여성 등 소외여성 지원,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예방 및 피해자 돌봄, 안전한 서울 만들기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시상한다.

분야별 추천된 수상후보자에 대하여는 엄정한 심사를 거친 후 총 6명(단체·기업 포함)을 선정하여 다가오는 여성주간(7월 1일 ∼ 7월 2일)에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후보자 추천 대상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소재)하고 있으며 여성의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및 단체다. 다만 추천대상자가 동일한 공적으로 수상한 경력이 있는 경우, 동일부문 수상 후 3년이 경과되지 않은 경우, 2012년 서울특별시시민상(타분야) 수상자인 경우는 수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후보 추천권자는 서울시(실·국·본부, 사업소)와 자치구 또는 일반단체(기업포함) 및 개인이며, 개인추천의 경우 만20세 이상 서울특별시 거주시민 1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1까지며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1부 ▲공적조서 1부 ▲공적요약서 1부로 서울특별시 여성정책담당관(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45번지 대한상공회의소 12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서울시홈페이지(spp.seoul.go.kr/main/news/news_notice.jsp) 및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홈페이지(woman.seoul.go.kr)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작성 시 문의사항이나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02-3707-945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특별시 여성상은 2004년부터 수여되어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지난해 대상은 2006년도부터 꾸준히 ‘일하는 장애여성’ 사례를 발굴하고 장애여성들 사진전 개최 및 화보집 발행, 다큐멘터리 제작, 실질적인 장애여성의 일자리 창출 등으로 장애여성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존재’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는데 기여한 ‘내일을여는멋진여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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