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장애인보조공학서비스센터가 4월 26일 개소한 가운데 장애인들이 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제주장애인보조공학서비스센터가 4월 26일 개소한 가운데 장애인들이 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제주지역에 전동휠체어 등 장애인 보조기구를 대여하고 수리해 주는 전문 서비스센터가 4월 26일 문을 열었다.

제주도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 삼다(이사장 양예홍)는 이날 오전 제주시 월평동에 있는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제주장애인보조공학서비스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도비 2억원을 지원받아 복지관 2층에 마련된 이 센터는 사무실, 전시실, 수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동 휠체어 등 장애인 보조기구 105종 144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 센터는 장애인 보조기구 대여와 수리는 물론 보조기구에 대한 상담 및 정보제공, 사례관리 등의 사업을 벌인다.

제주도는 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신체적 제약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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