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교 800명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교육’ 실시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 부설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달 경기도 내 통합학급이 있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와 예방·차별 금지, 인권 향상을 위한 인식개선교육 - 아는 만큼 친해져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8개교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시청각자료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예방 및 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 인권향상에 대한 이론교육 ▲학년에 맞는 맞춤 장애체험활동 ▲소감문을 쓰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 등 으로 이뤄졌다.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는 “일반학교 특수학급의 학생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그에 따른 질적인 통합교육은 큰 발전을 보이지 못하는 현실에서 초등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도록 지난 2006년부터 초등학교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교육에 참여한 특수교육 담당 선생님은 이번 교육으로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들이 단순한 통합을 넘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서로가 발전하고 장애학생의 권리가 향상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밖에 자세한 문의는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031-239-63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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