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마당 및 문화 공연 등 해운대해수욕장 등 7곳에서

부산광역시는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해운대해수욕장 등 7곳에서 ‘청소년 문화존’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학교 및 단체 동아리 152개가 직접 참여해 체험·공연·놀이마당 등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청소년의 생활현장인 학교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체험·공연 행사를 진행하는 ‘찾아가는 문화존’도 함께 운영한다.

문화존은 ▲동래 월드 문화존 ▲사상 강변 문화존 ▲사하 다대포 문화존 ▲수영 광안리 문화존 ▲연제 온천천 시민공원 존 ▲중구 용두산 문화존 ▲해운대 문화존 등 7곳에서 운영된다.

동래 문화존에서는 퓨전문화스포츠 체험 한마당과 청소년 테마 스포츠 체험전을, 사상 문화존에서는 악(樂) 소리 나는 토요일을, 사하 문화존에서는 세계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수영 문화존은 청소년 바다 체험(Cari 海)을, 연제 문화존은 ‘청소년 문화존, 꿈을 펼쳐라’를, 중구 문화존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슈퍼스타 Y를, 해운대 문화존은 젊음과 열정이 어우러진 문화 공연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화존은 지역 중·고교를 대상으로 ‘퓨전 PARTY 힙합 애(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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