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개소식 및 골프교실 창단식 가져

▲ 제공/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 제공/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골프훈련장을 마련하고 지난 3일 개소식 및 SRC Tee-up(티업) 골프교실 창단식을 가졌다.

골프훈련장은 지난해 11월 롯데카드가 장애인골프교실을 위한 연습시설을 건립·기증하기로 후원 약정서를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 1월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내 고정된 골프연습 시설로 마련됐다.

지난 2006년 4월부터 실시된 장애인골프교실 티업은 중증장애인들에게 집중력 강화효과, 인내력 향상 및 건강증진, 대인관계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운영됐다.

10여 명의 선수들로 시작한 장애인골프교실은 2006년 11월 제1회 스페셜올림픽동아시아골프대회에서 9명이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1개를 획득했다. 또한 제2회 스페셜올림픽동아시아골프대회에서는 18명이 출전해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문의사항 및 신청은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골프교실 담당자(02-829-7132) 앞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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