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제1차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 10일 개최

▲ 2012 제1차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 포스터.
▲ 2012 제1차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 포스터.

480만 장애인을 대표하는 장애계 지도자들의 모임인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TELF:Top Executive Leadership Forum)이 오는 10일 오후 3시 서울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린다.

이번 해 제1차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참여와 소통을 통해 공감하고, 화합하자’라는 표어 아래 장애계 지도자들이 자신의 철학과 삶을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자로는 한국장애인부모회 노익상 회장(한국리서치 대표이사), 한국장애인개발원 변용찬 원장, 前17대 국회의원 장향숙이 나선다.

노익상 회장은 ‘사랑’을 바탕으로 가족의 화합하는 법을 소개하고, 변용찬 원장은 ‘열정’을 바탕으로 장애인개발원의 향후 역할을 이야기한다. 장향숙 전 의원은 ‘도전’을 바탕으로 제19대 총선 선거운동기간 동안의 생생한 체험기를 전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장총)은 “이번 포럼은 각자 ‘18분’ 시간 동안 전문 영역에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찾아 풀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며 “참여와 소통을 통해 서로를 공감하고 장애계를 화합하자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처음 시도한 ‘스토리텔링기법’이 많은 호응과 인기를 얻은 데 이어, 이번에도 역시 같은 기법으로 치러질 것.”이라며 “모두가 같은 눈높이에서 힘을 공유하는 장애계 소통 체제로 정착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장총 홈페이지(kodaf.kr)→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출력해 작성한 뒤 팩스(02-783-0069) 또는 전자우편(kodaf@korea.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 강희정 팀장(02-783-0067) 앞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