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재활체육센터, 지적장애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

서부재활체육센터는 공개모집을 통해 예비 바리스타를 희망하는 장애 청소년 10명을 선발, 8일부터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예비 바리스타들은 체육센터 1층에 있는 카페 ‘목마르거든’에서 커피의 문화와 역사, 커피나무의 종류, 커피열매의 구성 등 집중교육을 매월 8회 총 24회에 걸쳐 오는 7월 말까지 받게 된다.

카페 ‘목마르거든’은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매니저 1명과 지적장애청소년 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비롯해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영진 사회복지사는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다양한 청소년직업재활 프로그램 진행을 구상하고 있다.”며 “개인위생과 청결, 전화 응대, 복장, 표정 등 사회적응을 위한 기본적인 서비스 교육과 함께 바리스타가 되기 위한 필기와 실기교육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리스타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법인 은평천사원(02-357-1701)또는 서부재활체육센터(02-388-66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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