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오는 18일 개최… 34개 품목 전시 및 샤인리더 시연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인 보조기기 신제품을 전시하는 ‘2012년도 정보통신 보조기기 전시회’를 오는 18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엑스비전테크놀로지 외 9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시각장애인 보조기기 34개 품목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음성프로그램 샤인리더의 시연도 있을 예정이다.

전시제품은 ▲스크린리더 3개(센스리더 프로페셔널 full, 업그레이드용 full, 베이직 신규) ▲독서확대기 14개(스마트뷰시너지 HD SI 22, 토파즈 XL, HD 22, 룩스라이프스타일 HD/22, 19, 라이스타일/19, 멀티뷰, 아크로뱃LCD 트랜스포머, 센스뷰듀오, 센스뷰라이트, 센스퓨플러스, 페블, 컴팩미니) ▲데이지 플레이어 2개(DF-R 신제품, 책마루XT) ▲점자정보단말기 4개(한소네U2, U2쿼티, 한소넷포켓, 한소네보이스쿼티) ▲점자 디스플레이 2개(싱크브레일, Seika3) ▲화면확대 프로그램 3개(한글라이트닝, 줌텍스트 9.1, 한글아이줌) ▲바코드리더기 2개(보이스아이메이트, 보이스아이 라이프 프로) ▲광학문자판독기 2개(소리안, 소리안노멀) ▲점자라벨기 1개(점박이 BL-2011) ▲모바일 제어기기 1개(리보키보드) ▲샤인리더(스마트폰 스크린리더, 정보통신 보조기기 선정제품 아님) 등이다.

전시회는 오후 2시~6시까지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5층 강당에서 열리며, 시각장애인 및 가족(안내자) 모두 관람할 수 있다. 단, 복지카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1층 현관통로에서 접수·1층 휴게실에서 대필할 수 있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은 이번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오후 1시~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과 신천역 2번 출구를 왕복 운행할 계획이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정보재활교육팀은 “시각장애인 정보통신 욕구를 해소하고, 보조기기 체험을 통해 각자의 특성에 맞는 보조기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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