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기업과 가족사랑 일터 만들기 서약, 김태욱·채시라 부부 ‘가족홍보대사’ 재위촉

여성가족부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키워요! 가족사랑, 열어요! 희망한국’이라는 표어 아래 ‘2012년 가정의 달 및 부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는 가족정책 유공자,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전국의 가족 관련 기관·단체 종사자 및 공무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일반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 공식행사, 서약 및 시상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공식행사에서는 유한킴벌리, 푸르덴셜생명, 한국애보트, CJ제일제당, 골프존, 홈플러스 등 6개 기업이 ‘가족사랑 일터 만들기’ 서약식을 갖는다.

아울러, 작년 한 해 가족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김태욱·채시라 부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2012년 가족홍보대사로 재위촉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유공자 포상식에서 가족친화정책 제도도입 및 법적 기반 마련에 헌신한 강혜련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이 국민훈장 동백장, 모자가족 등 어려운 가족지원에 헌신해온 김길옥 목포태화모자원장이 근정포장을 받는 등 지역사회와 정책 현장에서 가족 관계 증진과 가족지원 활동을 활발하게 펼친 57명의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진다.

여성가족부 김금래 장관은 “건강한 가정은 구성원 모두에게 포근한 안식처이며, 우리 사회의 기초이자 근간”이라며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말아야 하는 가족과 부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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