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수지노인·장애인복지관 개관, 본격 운영 시작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서 처음으로 개관하는 노인, 장애인 통합운영 복지관인 수지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22일 개관식을 수지구청 문화복지타운 광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지노인복지관은 현재 3,6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했으며, 일일 이용인원 600여 명이다.
수지복지센터 2층에 1,950㎡규모로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지원(현재 32개 프로그램 진행), 고용지원사업(노인일자리사업), 건강생활증진사업(중식서비스, 건강교육 등), 정서생활지원사업(일반상담, 전문상담) 저소득 노인지원(경제지원, 정서지원, 주거개선)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지노인복지관 관계자는 “ ‘참여로 활기찬 신 노년문화’ 구축에 기여할 계획.”임을 전했다.

수지장애인복지관은 수지복지센터 3~4층에 2,785㎡ 규모로 3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회심리, 교육, 직업, 의료, 문화, 가족, 통합지원 등 전문적인 장애인복지서비스와 평등한 기회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지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일원으로 의미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현숙 관장은 “수지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함께 가는 행복걸음’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지역 노인·장애인 일상의 여정에 전 직원이 함께 갈 것을 약속한다.”라며 “향후 노인, 장애인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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