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19일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경기도 파주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청소년 인권 관련 순회방문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인권 상담은 청소년 인권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권리구제 방안 및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최근 학생인권조례의 제정과 시행에 대한 찬반 의견, 학교폭력 문제 등이 제기되고 있어 당사자인 학생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순회상담은 경기도 파주시의 평생학습 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며, 국가인권위원회의 전문상담원, 학생 인권 담당 조사관 등 1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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